위치 타겟팅은 광고를 보여 줄 지역을, 언어 설정은 광고를 보여 줄 사용자의 언어를 캠페인 단위로 정하는 설정입니다. 둘 다 캠페인 → 설정 → 캠페인 이름 → 위치 / 언어 패널에서 바꿉니다. 국내 광고주가 계정에서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위치 옵션이 기본값인 "관심을 보이는 사용자 포함"으로 돼 있는지, 매장 반경이나 제외 지역이 필요한지, 그리고 디스플레이·동영상·실적 최대화 캠페인의 언어가 "한국어"만으로 돼 있어 한국에 있는 영어 사용자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입니다.
위치 옵션 — '현재 위치 또는 관심도'와 '현재 위치'
위치를 "대한민국"이나 "서울특별시"로 정했다고 그 지역에 있는 사람에게만 광고가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위치 패널 안의 위치 옵션이 실제 범위를 정합니다.
| 옵션 | 광고가 나가는 사용자 | 비고 |
|---|---|---|
| 현재 위치 또는 관심도: 타겟 위치에 있거나, 자주 방문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사용자(권장) | 타겟 지역에 있거나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사용자 + 그 지역에 관심을 보인 사용자 | 기본값 |
| 현재 위치: 타겟 위치에 있거나 자주 방문하는 사용자 | 타겟 지역에 있거나 정기적으로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만 | 지역 한정 사업, 민감한 업종 |
"관심을 보인 사용자"는 검색어에 지역명을 넣었거나, 이전에 그 지역을 검색했거나, 그 지역 관련 페이지를 봤거나, 지도에서 찾아본 사용자입니다. 그래서 기본값을 두면 해외에서 "서울 호텔"을 검색한 사람에게도 광고가 나갑니다. 구글이 기본값으로 권장하는 이유는 여행·배송 가능 사업처럼 지역 밖 수요가 있는 광고주가 많기 때문이고, 실제로 서울 매장에 와야만 매출이 나는 사업이면 "현재 위치"로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구글 고객센터도 타겟 밖 클릭을 막는 방법으로 이 옵션 변경을 첫 번째로 안내합니다. 또 국가를 타겟팅하면 IP가 그 나라 밖이라도 해당 국가 구글 도메인에서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광고가 나갈 수 있습니다.
제외 위치의 옵션은 "위치 제외(현재 위치)"가 기본이며, 제외 지역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 광고가 나가지 않습니다.
물리적 위치는 와이파이·이동통신사 IP 주소와 기기 위치(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지국 정보)로 판단합니다. 구글은 이 신호가 100% 정확하지는 않다고 밝히고 있으며, 인구가 적거나 데이터가 부족한 지역을 타겟팅하면 바로 옆 지역 사용자에게도 광고가 나갈 수 있습니다.
반경 타겟과 제외 위치
반경 타겟은 특정 주소를 중심으로 일정 거리 안을 타겟팅하는 방식입니다. 경로는 캠페인 메뉴 → 위치 → 캠페인 이름 → 연필 아이콘 → 반경이고, 중심 주소를 검색한 뒤 반경 값과 단위를 넣고 지도에서 범위를 확인해 저장합니다. 반경은 1km 이상이어야 하며, 호텔 캠페인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너무 좁은 지역은 개인정보 보호 기준(최소 면적·최소 사용자 수)에 걸려 광고가 간헐적으로 나가거나 아예 안 나갈 수 있습니다.
제외 위치는 타겟 지역 안의 일부를 빼는 설정입니다. 경로는 캠페인 → 설정 → 위치 → 지역 검색 → 제외, 또는 고급검색에서 여러 지역을 넣고 "모두 제외"입니다.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외가 포함보다 우선합니다. 서울특별시를 제외하고 종로구를 타겟팅하면 종로구는 서울 안에 있으므로 광고가 안 나갑니다. 같은 지역을 포함과 제외에 모두 넣으면 제외로 처리돼 트래픽이 끊깁니다.
- 타겟에 넣지 않은 지역은 애초에 광고가 안 나가므로 따로 제외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한민국"만 타겟팅했다면 일본을 제외할 이유가 없습니다.
- 캠페인당 제외 위치 수는 타겟 위치 수를 넘을 수 없습니다.
- 여러 위치를 한 번에 넣을 때는 한 번에 1,000개까지, 한 국가 안의 위치만 가능합니다. 고급검색의 "일치하는 위치 모두 삭제"는 기존 타겟·제외 위치까지 지우므로 누르지 않습니다.
- "모든 국가 및 지역"을 타겟팅한 캠페인은 2024년 3월 31일부터 국가 단위 제외가 최대 122개로 제한됩니다.
구글은 위치 타겟팅이 행정 경계를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구 단위로 잘라도 경계 근처 사용자는 양쪽에 걸릴 수 있으므로, 상권이 경계에 걸쳐 있으면 반경이나 인접 구까지 넣는 편이 결과가 안정적입니다.
언어 설정이 노출에 미치는 영향
언어 설정은 광고 문안의 언어가 아니라 "이 언어를 이해하는 사용자"를 고르는 설정입니다. 구글은 네트워크마다 다른 신호로 사용자의 언어를 판단합니다.
- 검색: 검색어의 언어, 사용자의 구글 언어 설정과 환경설정을 봅니다. 스페인어 인터페이스를 쓰지만 영어 검색을 자주 하는 사용자는 영어·스페인어 광고를 둘 다 볼 수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사용자가 지금 보고 있거나 최근에 본 페이지·앱의 언어를 봅니다. 일본어 블로그를 여러 번 본 뒤 영어 블로그를 읽어도 일본어 광고가 나갈 수 있습니다.
- 유튜브: 유튜브 홈 언어 설정, 브라우저 언어, 위치, 방문 기록을 봅니다.
여기서 국내 광고주가 놓치는 부분이 나옵니다. 한국에 살지만 브라우저와 유튜브를 영어로 쓰는 외국인, 영어 인터페이스를 쓰는 한국인은 구글이 "영어 사용자"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동영상·디맨드젠·실적 최대화 캠페인에서 언어를 한국어만 두면 이 사용자들은 한국 안에 있어도 타겟에서 빠집니다. 외국인 손님이 의미 있는 업종(관광·의료·숙박·어학)이나 영어 랜딩이 있는 광고주는 언어에 영어를 함께 넣어야 합니다. 반대로 영어를 넣는다고 광고가 영어로 번역되지는 않습니다. 사용자가 보는 광고 문안은 광고주가 쓴 그대로입니다. 구글은 위치 타겟팅과 언어 타겟팅을 서로 어긋나지 않게 맞추라고 안내합니다.
2026년 9월부터 검색 캠페인에서는 캠페인 단위 언어 설정이 없어졌습니다. 검색광고는 광고 문안의 언어를 기준으로 자동으로 매칭됩니다. 실적 최대화 캠페인도 구글 검색 네트워크에 나가는 광고에는 언어 설정이 적용되지 않고, 유튜브·디스플레이·디스커버·지메일 채널에는 계속 적용됩니다. 쇼핑 광고는 언어 설정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어만 두면 놓친다"는 문제는 이제 검색 캠페인이 아니라 디스플레이·동영상·디맨드젠·실적 최대화의 검색 외 채널에서 확인할 일입니다. 검색 캠페인에서 영어 사용자를 잡으려면 언어 설정이 아니라 영어 광고 문안과 영어 키워드를 둔 광고그룹을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흔히 틀리는 것
- 위치만 "서울"로 바꾸고 위치 옵션을 기본값으로 둬서, 서울에 관심을 보인 해외·지방 사용자에게 광고가 나감. 매장 방문이 필요한 사업은 "현재 위치"로 바꿉니다.
- 타겟 위치 밖 클릭이 보인다고 국가를 하나씩 제외함. 타겟에 없는 지역은 제외할 필요가 없고, 옵션 변경과 광고 문안에 지역명 넣기가 구글이 안내하는 방법입니다.
- 서울을 제외하고 강남구만 타겟팅해 광고가 전혀 안 나감. 제외가 포함보다 우선합니다.
- 반경을 1km 미만으로 넣으려다 저장이 안 되거나, 아주 좁은 동 단위를 타겟팅해 노출이 거의 없음.
- 실적 최대화·디스플레이 캠페인 언어를 한국어만 두고 "외국인에게 광고가 안 나간다"고 함.
- 언어에 영어를 추가하면 광고가 번역되어 나간다고 생각함. 번역되지 않습니다.
- 검색 캠페인 설정에서 언어 항목을 찾다가 시간을 씀. 2026년 9월부터 검색 캠페인에는 언어 설정이 없습니다.
계정에서 할 일
- 캠페인 → 설정 → 위치에서 타겟 위치와 위치 옵션을 확인하고, 매장 방문이 필요한 사업이면 "현재 위치"로 바꾼다.
- 제외 위치 목록을 열어 타겟 위치와 겹치는 상위 지역이 제외돼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 매장 중심 상권이면 반경 타겟(1km 이상)을 쓰고, 경계에 걸친 상권은 인접 구까지 넣는다.
- 디스플레이·동영상·디맨드젠·실적 최대화 캠페인의 언어에 영어 등 필요한 언어가 들어 있는지 확인한다.
- 영어 사용자를 검색광고로 잡으려면 영어 키워드와 영어 문안으로 광고그룹을 따로 만든다.
KR마케팅이 운영하는 계정에서는 캠페인을 만들 때 위치 옵션을 사업 형태에 맞춰 먼저 정하고, 위치 보고서로 타겟 밖 지출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이 글은 매체 공식 도움말과 공지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매체 정책은 바뀔 수 있으니 집행 전 해당 매체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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